자전거로 서울에서 양평까지...

일단 조낸 힘들었어!!

아직까지 다리 후달림이 ㅜㅜ

내일 모레면 출근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오늘내일 어떻게 하면 알차게 보낼까 고심하다가....

정말 고심했다. 영화와 애니로 푹 쉬는냐...아니면 자전거를 타느냐 하다가...

모 영화와 애니는 주말마다 보잖아 ㅜㅜ 아놔 외로워

그래서 정말 땡볕이지만 죽진 않겠지 라는 생각으로 오후 1시20분쯤 양평을 향해 스타트햇다.

아주 죽는줄 알았다 ㅜㅜ

팔당을 지나 능내에 도착했을땐 거의 초죽음 ㅜㅜ

슈퍼에서 게토레이 하나, 생수1통을 사고 물이 담긴 다라에서 몸에 물 뿌리니 그나마 살듯....

이미 체력에는 한계가...날씨는 햋빝쨍쨍 이때 시간이 4시 30분?

이때부터는 정말 정신력으로 달린듯.

결국 6시 30분에 양평에 도착.

대략 5시간 10분? 걸렸네....

정말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지만...포기해도 그 자리에서 대책이 없다는거 ㅜㅜ

친구한테 나 도저히 못가겠으니 차로 데리러 오라고 하고 싶었지만...

'이건 나 자신과의 싸움이야!!' 라는 주접신념으로 해낸거다 ㅋㅋㅋ 그래도 아주 기분좋았고 보람찼다는 필충만!

친구만나서 밥먹고 맥주먹고 한명더불러 당구치고(나 몇년만에 일등한거야? ㅋㅋ) 또 술먹고 친구네서 자고 오늘 복귀. 아직까지 엉덩이도 쑤시고 ㅜㅜ

이 정도면 그래도 장거리로 칠 수 있겠지!

이제 자전거도 질리기 전에 여행다운 자전거여행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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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빠라방<라시드>

2006/08/15 23:32 2006/08/15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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